안녕하십니까
점점 불어가는 남자
박종배입니다
살이 빠지질 않네요...
학창시절에는 항상 65kg 정도였는데...
지금은 85kg...
그래도 일단 먹고 봅니다
오늘은!
사실 몇 달 전에!
퇴근 후 매일 닫혀있던 집
장풍 참숲 화로 갈비집을 갔다 왔습니다!
열시 정도면 문을 닫아서...
한번도 못먹어봤는데...
블로거 글 쓸 거리도 만들겸
쉬는 날 저녁시간 일찍 다녀왔습니다
주차장은 넓진 않지만 있습니다 ㅎ
물론 전 뚜벅입니다 헤헤
짜잔
가격표
돼지갈비 250g에 13000원
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입니다
국내산 + 칠래산이네요
3인분을 시키니
불과 판을 놔줍니다
뒤이어 나오는 밑반찬들!!
상큼한 해물무침?
소라, 새우 등등
꽤 좋습니다
꼬막과 가오리찜?
밑반찬이 횟집 못지 않습니다
달콤한 단호박찜부터
흑임자 샐러드, 얼갈이?무침, 알배추 그리고 간장게장까지!
또 간장게장은 리필이 되네요
비리지 않고 맛있습니다
고기 다 구워지기 전에 공깃밥 한그릇 비울 수 있겠습니다
밑반찬이 상당합니다
한정식집 같아요
고기를 올려줍니다
소리가
까아아아
테이블 위 물통에는 양파소스가 담겨져 있습니다
통도 크시지...
일단 해물무침으로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
새콤하고 향긋하고 ㅎㅎ
알찬 밑반찬 입니다
그리고 또 나오는 된장찌게
어 구성이 너무 좋습니다
일인분 13000원이면 그리 비싼것도 아닌데
밑반찬이 참 좋습니다
흰 밥과 함께 한 입
지방과 탄수화물의 조화가
기가 맥힙니다
갈비도 맛있어요
숯불이라 아주 좋습니다
갈비도 맛있고 밑반찬도 좋고~
양파절이에도 냠냠
짭짤 상큼 크으으
쓰면서도 군침이 나네요
살짝 그을린 숯불 갈비에
마늘, 깻잎, 상추를 앙
향긋하고 짭짤하고 달콤하고 알싸하고
입안 가득 때려 넣어 버립니다
개꿀...
너무 많이 먹을 것 같아서
1인분 더 먹느니 그냥 냉면을 시켜버립니다
역시 고기의 마무리는 탄수화물로...
냉면에 또 숯불 갈비 남겨 놓은거 냠
육쌈냉면 빰을 그냥 후려쳐 버리는 맛입니다
조끔 돌아다녀 보니 깨달은 한가지는
비싼게 거의 대부분 맛있다라는 것입니다
돈 많이 벌어서
고기주는 냉면집 말고
고깃집에서 식후냉면 먹는게 제 꿈입니다
그냥 동네 근처 집이라서 눈여겨 보다 간 것이였는데
생각보다 밑반찬도 좋고
고기맛도 좋고
여러가지로 좋았습니다
근처 사신다면 한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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